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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여성동아]“양육비만큼 중요한 건 아빠로서의 책임 범위”(2025.01.04)2025-01-06 14:10
작성자 Level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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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유엔난민기구 친선 대사로 활동하며 젠틀맨 이미지를 유지해온 정우성이 1994년 데뷔한 이래 배우 인생 최대 위기를 맞았다. 정우성보다 16세 연하인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난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면서다. 정우성과 문가비는 지난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 2023년 6월 문가비가 정우성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아이에 대한 책임을 약속했다. 그러나 양육비와 양육 방식 등에 대한 논의는 하되 결혼은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어 문가비와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언론은 ‘정우성에게 여자 친구가 따로 있다’고 보도해 희대의 스캔들에 더 불을 지폈다.
현재 정우성의 선택을 두고 일부는 사랑 없는 결혼보단 낫다고 평하고, 반대편에서는 가족 붕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결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에서는 해외 연예계와 스포츠계 사례를 든다. 세계적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슬하에 3명의 아이를 뒀으며, 할리우드 배우 알 파치노는 3명의 여자 친구로부터 4명의 자녀를 얻었다. 배우 휴 그랜트 역시 결혼 전 5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가 58세에 결혼했다.

정우성은 이들과 비슷하나 다른 점이 있다. ‘비혼 출생자’가 많은 외국과 달리 정우성과 문가비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는 전통적 가족관을 가진 한국에서 ‘혼외자’라는 낙인이 찍힌 채 살아갈 가능성이 있다. 원래 혼외자의 사전적 의미는 혼인 외 관계에서 태어난 아이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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