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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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안녕, 사주명리’ 구독자가 함께 한 어떤 기부2025-01-24 15:48
카테고리사랑의온도
작성자 Level 10

아침이 오지 않는 밤이 없듯이 고통만 계속되는 삶은 없다. 좋았다 나빴다 하는 것이 인생이란 사실은 누구나 안다. 그럼에도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안 좋은 일이 계속될 때면 팔자 운운하지 않기가 쉽지 않다. 그

래서 한 번쯤은 자신과 자신의 인생이 왜 이런지 사주명리가 궁금해진다.

나의 사주명리 중에서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2020년부터 기부를 하고 계신 “안녕, 사주명리”블로그 운영자 현묘님의 책 『나의 사주명리』에 나온 글을 인용해 보았다. 현재 3천800만 누적 조회수 블로그를 운영 중이며 인터넷 강의로 바쁜 날들을 보내시면서 2020년부터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기부는 한 해도 거르신 적이 없는 분이다.


그는 30대 초반 <도덕경>과 사랑에 빠져 동양철학의 이치를 삶의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고민했고 이후 사주명리의 체계와 이론에 삶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담겨 있다는 것을 깨닫고 사주명리 공부에 매진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어 “안녕, 사주명리”를 아끼는 분들이 후원하고 싶다고 문의가 왔을 때 도움이 필요한 곳을 물색해 보다가 알게 된 곳이 바로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의 블로그에서 ‘왜 미혼모 지원인가?’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써 있었다.


저는 사주를 연구하고 글을 쓰고 상담을 하고 있는 사람이지만,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는 요인에는 사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바로 부모의 사랑입니다. 어릴 때 적절한 관심과 보호, 사랑을 받지 못하면 아무리 사주가 좋더라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부모의 사랑, 즉 어릴 때의 양육환경은 한 인간의 삶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입니다.

안녕, 사주명리 블로그 중에서


그는 기회가 된다면 어린이를 도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연한 계기에 한 미혼모가 아침 7시 반부터 8시까지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긴다는 소식을 듣고 ‘미혼모’를 검색해서 알아낸 곳이 바로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였다고 한다.


그리고 2020년 12월에 823,550원 모금액에 본인의 돈을 보태어 100만 원을 기부해 주셨고 2021년에는 200만 원을 2022년에는 700만 원, 2023년에 2,000만 원을 기부하셨다. 2024년에는 총 16,110,947원이 모금되었고 『나의 사주명리』, 『현묘의 사주 강의』 인쇄 수익 3,889,053원을 더해 2,000만 원을 기부해 주셨다.

기부자 명단이 궁금하면? >>클릭<<

2024년 12월 27일 직접 찾아오셔서 후원금 전달을 하시고 남기신 글에는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무료상담에 헌신해 주신 상담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슬프고 힘든 와중에 고통받는 이들을 먼저 생각한다면 우리의 하루가 좀 더 밝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들에게 기꺼이 손을 내밀어 주신 진정한 어른들, 안녕 사주명리 구독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후원하신 분들의 명단을 보니 고개가 절로 숙여졌다. 파워 블로거로 또 책의 저자와 강연자로 살기에도 너무 바쁘신 현묘님. 많은 분들께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은 그가 연구하는 학문과 그가 추구하는 삶과 진정성 때문이 아니었을까? 후원자들의 기부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너무도 다양하지만 쉽지 않은 기부였다는 생각이 든다. ‘안녕 사주명리’ 구독자분들의 십시일반 기부는 선한 사람들의 연대 그 이상의 기부라 생각한다. (글/오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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