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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베이비뉴스]보건복지부, 위기임신 지원... 43명 '보호출산' 신청(2024.12.26)2025-01-03 09:57
작성자 Level 10

9명 보호출산 신청 철회해 아이 생명 살려

보건복지부가 지난 7월 19일 이후 11월 말까지 '위기임신 지원 및 보호출산제'를 운영한 결과, 749명이 상담을 받고 43명이 보호출산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위기임신 지원 및 보호출산제'는 위기임산부에 대한 공적 상담 및 지원 체계를 신설해 산모와 아동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제도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위기임산부 총 749명에게 2530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그 결과, 임산부가 직접 아동을 양육하길 원하는 '원가정양육' 선택은 76명으로, 보호출산(43명)보다 많았다. 보호출산은 의료기관에서 가명으로 산전검진 및 출산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상담을 통해 9명이 보호출산 신청을 철회해 아이의 생명을 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복지부는 관련 종사자들에게 "두터운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임산부들에게 체계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주셔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위기임산부와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기임산부는 언제 어디서나 1308전화나 모바일로 지역상담기관에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지역상담기관은 임신, 출산,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에 대해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심리상담, 의료지원, 법률서비스 등 다방면의 서비스 연계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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